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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인 “보복성 인사 단행” 지적에 “조직 쇄신 도모 차원”
수사지휘권 부당행사 비판엔 “공정성 훼손 바로 잡은 것”
누리꾼 “가재는 게 편” “반박글이 설득력 제로” 꼬집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청와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해임·탄핵’ 관련 국민 청원에 사실상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부당한 검찰수사권 지휘, 코로나19 관련 조치 등에 이어 최근 아들 군 특혜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추 장관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11일 추 장관 해임 및 탄핵 관련 국민 청원 2건에 대해 “국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유념하겠다”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센터장은 먼저 추 장관이 보복성 인사를 단행했다는 청원인의 주장에 대해 “2020년 1월 신임 법무부 장관 취임을 계기로 조직의 쇄신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검찰 인사는 검찰 개혁 법령의 제·개정 및 직제개편에 따른 인권·민생·법치 중심의 검찰업무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2020년 8월 인사는 수사권 개혁에 따른 직접 수사 부서 축소, 형사·공판부 강화 등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반박했다.

강 센터장은 또 부당한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청원인의 지적에는 “법무부는 소위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서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현직 검사장이 수사 대상으로서 검찰총장에 대해 수사 공정성을 훼손한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를 통해 이를 바로잡은 것이라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청법 제8조는 ‘법무부 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일반적으로 검사를 지휘·감독하고, 구체적 사건에 대하여는 검찰총장 만을 지휘·감독한다’라고 법무부 장관의 검찰사무에 관한 지휘감독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며 “법무부 장관의 지휘감독 권한은, 검찰 수사의 독립성은 보장하되 검찰 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국회에 대해 책임을 지는 장관이 검찰권 행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부여 받은 최소한의 민주적 견제 장치”라고 말했다.

또한 추 장관이 방역 책임을 특정 종교 집단과 검찰총장에게 전가한다는 주장에는 “상당수의 감염 경로가 신천지와 관련돼 있음에도 불응·비협조 등으로 인해 역학조사에 필수적인 정확한 신도 명단이 확보되지 않는 등 방역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법무부 장관은 이런 급박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검찰에 방역 활동을 저해하거나 마스크 등 보건 용품의 유통을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고 강력하게 수사하여 대응할 것을 지시했던 것”이라고 답변했다.

청와대가 이처럼 추 장관의 행보와 관련한 청원인의 지적에 ‘전혀 문제될 게 없다’며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보도에 “반박글이 설득력 ‘제로'” “가재는 게 편이다” 등의 비판 댓글이 달리고 있다.

라이프치히 감독, 황희찬 컵대회 선발 공언

황희찬 ⓒ 뉴시스

황희찬(24)이 마침내 RB라이프치히 데뷔전을 치른다.

라이프치히는 12일(한국시각) 독일 뉘른베르크의 그룬딕 스타디온에서 펼쳐지는 ‘2020-21 DFB 포칼’ 1라운드 뉘른베르크(2부리그)전으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 분데스리가는 오는 19일 개막한다.

율리스 나겔스만 감독 지휘 아래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라이프치히는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관심 대상이 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멤버 황희찬의 새로운 소속팀이 됐기 때문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 세계 최고의 수비수인 버질 판 다이크(네덜란드)를 농락하는 드리블로 빅클럽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황희찬은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40경기 16골 22도움을 기록했다.

빅클럽들의 영입전에서 레드불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는 라이프치히가 황희찬을 잡았다. 황희찬은 지난 여름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02억원)로 잘츠부르크를 떠나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당장 전력인 데다 잠재력까지 풍부한 황희찬에게 라이프치히는 등번호 11을 부여했다. EPL 첼시로 이적이 확정된 티모 베르너의 등번호다. 황희찬을 베르너의 대체자로 낙점했다는 의미다.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저돌적인 돌파 능력을 지닌 황희찬은 파워와 스피드가 돋보이고 몸싸움도 즐긴다. 향상된 피니시 능력, 허를 찌르는 침투능력과 최전방 공격수, 또는 섀도 스트라이커와 측면 공격수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경기 도중 상대 전술 변화에 맞춰 위치를 바꿔가며 맞춤형 전략을 펴는데 효과적인 다목적 카드라 상대 전술에 따라 활발한 전술의 변화를 꾀하는 나겔스만 감독 입맛에도 맞는다.

나겔스만 감독 ⓒ 뉴시스

황희찬과 실전에서 처음으로 호흡하는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 10일 라이프치히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된 뉘른베르크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무조건 선발로 나온다”고 예고하면서 “황희찬은 상대 수비수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허벅지만 봐도 알 수 있다.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유수프 포울센과 투톱으로 설 것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선발 출격은 확정됐다.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황희찬이다. 황희찬이 나겔스만 감독과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잘츠부르크 동료였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처럼 큰 무대에서 스타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포포투=조형애]

울산현대 미드필더 윤빛가람(30) 캐릭터는 독보적이다. 정리하자면 ‘차갑고 까칠하기로 소문난 축구 천재’다. 인터뷰 요청 사실을 들은 그는 말했단다. “뭐, 잘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그는 천재라는 말에 익숙하다. 윤빛가람을 직접 지도했던 박태하 전 연변 감독이 경험한 선후배, 그리고 지도해 본 국가대표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천재성 있는 선수로 윤빛가람을 꼽았다는 말을 전해도 민망해하는 기색이 없다. “아, 네.”

그래도 울산처럼 많은 축구 천재들 속은 익숙지 않지 않을까. 그동안 거친 팀에서 거의 유일한 천재였던 그가 천재들 속에 있으면 어떨지 궁금해졌다. 마침 원두재에게서 의외의 말을 들은 참이기도 하다. “쉽지 않은 형인 것 같긴 해요. 그런데 들은 바와 다르게(?) 많이 챙겨주는 따뜻한 분이세요. 앞에선 센 척하지만 속은 여려요.”

윤빛가람은 부담을 덜었고, 울산 처럼 강한 팀이 “새롭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게 많다는 그다. 실은 천재 중에 천재로 더욱더 빛나고 싶기도 하고.


인터뷰 요청에 대한 첫 반응이 “별로 잘하지도 못하고 있는데?!”였다고요.

아, 제가 개인적으로 잘하고 있다기보다 팀이 잘 하고 있는 거죠. 팀 성적이 좋다 보니까 저도 그냥 잘하는 선수들 속에 묻어가고 있어요.파워볼실시간

자체 평가를 해보면 어떤데요?

제 플레이에 한 80%도 안 나왔다고 생각해요. 팀에 맞추어진 전술과 감독님의 요구하시는 부분을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지 90%, 100%는 보여드리지 못했어요. 로테이션이 발생하니까 기회가 돌아올 때 다 보여 줄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덜 나온 것 같아요.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게 많아요.

‘천재 미드필더’라 불려요. 우리가 궁금한 건 ‘천재가 천재를 만나면 어떨까’하는 점이에요! 이 정도로 멤버가 좋은 팀은 처음인 것 같아서요.

그렇죠. 처음이에요. 울산엔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아요. 사실 어떻게 보면, 전에는 혼자 부담을 가져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해결해 줄 수 있는 다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부담이 분산이 되는 것 같아요. 상대 팀 입장에서는 한 명만 막아도 될 걸 2명, 3명, 4명을 막게 되겠죠. 상대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천재성을 특별히 인정하는 선수가 있나요?

다들 아시잖아요?! (이)청용이 형이죠. 유럽에서도 잘 했던 선수고, 한국에 와서도 주목받으면서 매 경기 잘하고 있어요. 많은 선수들의 본보기가 돼요.

구체적으로 어떨 때 강한 스쿼드의 힘을 느끼나요?

플레이에서 많이 느끼죠. 기본적으로 볼 소유가 되는 선수들이 많아요. 올해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기존에 있었던 선수들이 잘 조화가 되어서 팀이 원하는 플레이를 잘 이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좋은 경기력과 성적이 나오는 거고요.


‘천재들과 함께 뛰고 있구나’하는 것을 느낀 순간이 있나요?

순간이라기 보다 경기 도중이 될 것 같아요. 한 경기를 꼽자면 수원삼성 원정 경기(2라운드)에요. 0-2로 지고 있다가 3-2로 역전했거든요. 후반전에 (고)명진이 형이 교체 투입되면서 명진이 형, 청용이 형, (원)두재, 그리고 저까지 패스 게임하면서 상대를 힘들게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좀 ‘이런 선수들과 함께 하니까 재밌고 잘 맞는구나’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결과까지 가지고 와서 그 경기가 인상 깊은 것 같아요.

‘해결해 줘야 하는 선수’였다면 이제는 ‘해결해 줘야 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어요. 부담을 덜어 기쁜지, 아니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더 잘하는 스타일인지 궁금해요.

울산엔 워낙 스타플레이어가 많고, 잘하는 선수도 많아요. 이렇게 멤버가 좋은 팀은 처음이다 보니 확실히 새로운 것 같아요. 부담은 덜어지죠. 편한 건 있어요. 그런데 저는 부담을 가지고,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더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을 하긴 해요.

그 스포트라이트를 룸메이트 원두재 선수가 많이 받는 것 같아요. 팀 형들이 “한 것도 없는데 띄워준다”고 놀린다던데…

두재는 나이도 어리고, 워낙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잘하고 있어요. 스포트라이트를 다 가져가서 좀 그렇다? 그런 건 없어요 친하기도 하고, 응원해 주고 있죠.

3선에서 원두재 선수와 호흡은 어떤가요?

패스 뿌리는 게 좋은 선수고, 패스 위주의 경기 운영을 좋아하는 선수에요. 저와 비슷한 성향이라 짧게 짧게 주고받는 게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친하고, 잘 맞기도 해요. (FFT: 원두재 선수는 천재성이 있나요?) [피식] 가진 장점이 많죠. 피지컬도 좋고요. 힘, 스피드, 키… 그런 건 타고나는 거잖아요? 경험을 쌓고 있으니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동행복권파워볼

3선보다 2선에서 더 활약이 가능할 것 같기도 해요. 어떤가요? 선호하는 포지션이 있나요?

아무래도 플레이하기에는 2선이 편하죠. 전 공격 성향이 강하니까요. 그런데 공격이 안 풀릴 때는 제가 내려와서 경기했을 때도 전에 많이 있었어요. 2선, 3선 그런 위치를 떠나서 전 사실 프리롤을 맡고 돌아다니는 걸 개인적으로 선호해요. (FFT: 지금 주문 받고 있는 역할은요?) 수비는 두재가 있으니까요. 감독님이 공격적인 면을 살려주시려고 해요. 그래서 공격을 편하게 나가는 것 같아요.


아, 잠시! 본인이 천재라는 이야기에는 동의하고 가시는 거죠? 사실 알고 보면 노력파…?!

음… 사실 어렸을 때부터 노력을 많기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사람들 대부분이 “그게 천재성”이라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웃음) 저 노력파거든요, 약간! 그런데 기본적으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어느 감독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잘 성장할 수 있고 덜 성장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전 프로 온 뒤에 좋은 지도자분들 만나서 많이 성장을 한 것 같아요.

노력파 윤빛가람이라…! 특별히 했던 노력을 어필해 본다면요?

신인 땐 새벽 운동을 하기도 했어요. 중학교 때는 산을 많이 뛰었고요. 초등학교 때는 체력 운동할 때마다 안 지려고 이 악물고 했어요. 모든 선수들이 그렇겠지만(웃음) 저 역시도 체력을 기르고자 정말 노력했고, 킥 연습도 많이 했어요.

또 의외의 말을 들었어요. 원두재 선수가 “가람이 형은 센 척하는데 속은 여리다”고요. 울산 프런트 생각도 비슷한 거 같아요.

안 친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은 첫인상만 보고 ‘세다’고 생각해요. 저도 편해지고 하면 안 그런 걸, 친한 사람들은 잘 알죠!

결혼하고 많이 달라졌다는 말도 있어요.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나 봐요. 아무래도 결혼하고 아이도 태어나면서 뭔가 제대로 된 가족이 된 것 같기는 해요. 조금 부족했던 책임감도 더 커지고요. 되게 안정적이게 된 것 같아요.

K리그 300경기 출장 기록을 앞두고 있어요. 다음 대구FC전(20라운드)이 되겠죠?! 어떤 의미인가요?

우선 ‘많이 뛰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간에 중국도 나갔다 왔었는데도요. 또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기도 해요. 10년 넘게 K리그에 몸담고 있으면서, 어느 팀에서든 꾸준히 뛰었다는 거잖아요? 기록을 생각하면서 경기를 뛴 건 아닌데,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많이 뛸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선 기쁘게 생각해요.

남은 시즌 목표는요?

올해 개인적인 목표가 10-10이었는데 그건 좀 힘들 거 같고요.(웃음) 앞으로 가능하다면 포인트를 꾸준히 쌓고 싶어요. 당연히 팀적으로는 우승이죠. 잘하고 있는 만큼, 지금 순위를 지켜서 우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남은 전북현대전 뿐만 아니라 모든 경기에서 원하는 결과를 가지고 오자고 선수들끼리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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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와 성훈이 얼간이들의 옥상 바캉스를 즐겼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헨리가 자신의 집에 성훈을 초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헨리는 “형, 하와이 가본 적 있냐”며 자신있게 성훈을 자신의 집 옥상으로 이끌었다. 앞서 옥상에 현수막을 달고 썬베드를 배치하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장소로 장식했기 때문. 이에 성훈은 동생 헨리의 지시를 고분고분하게 따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파워볼실시간

헨리는 마침내 옥상 문을 열며 꽃 목걸이를 걸어주는가 하면, 우쿨렐레까지 치며 성훈을 환영했다. 성훈은 “비올 것 같다”며 우중충한 하늘에 솔직한 심정을 밝혀 웃음을 더했다. 그럴수록 헨리는 분위기를 띄우려 애썼다.

특히 헨리의 현수막이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성훈은 헨리와 하와이 현수막을 배경으로 찍는 셀카에 “느낌 있다”며 기뻐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좋아한다”며 박장대소 했고, 이시언은 “우리 성훈이 착하다. 약간 조금 모자라서 그렇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헨리와 성훈은 공기 풀장에 바람을 넣고 물을 채운 뒤 물총을 나눠 갖고 물놀이를 즐겼다. 두 사람은 좋은 물총을 갖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서로 물을 맞지 않기 위해 뒤돌아 물총을 쏘는 등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얼간이들의 옥상 바캉스 일명 ‘얼캉스’를 뽐냈다.

헨리는 SNS에서 본 수박 주스 만들기도 시도했다. 그러나 수박에 구멍을 내고 그 속을 갈다가 수박 껍질에 금이 가며 실패했다. 이에 성훈과 헨리는 서로 풀장에 누운 상대방의 얼굴을 향해 구멍난 수박을 쏟으며 폭소를 유발했다.

확대 사진 보기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이하나 기자]

‘K팝스타6’ 출신 석지수가 화사를 통해 힘을 받았다고 밝혔다.

9월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SBS ‘K팝스타6’ 출신 석지수가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다.

2라운드 ‘멍청이’로 대결을 펼친 결과, 3번 ‘미의 기준 화사’ 석지수가 34표로 탈락했다. 석지수는 2016년 ‘K팝스타6’에서 TOP 6까지 진출했다고 소개했다.

전현무는 깜짝 놀라며 “녹화 끝나고 심사위원들이 노래 너무 잘한다고, 성인이 되면 목소리가 더 좋아질거라는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완전 달라졌다”고 반가워 했다.

석지수는 “그때 고등학생이었다.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 기쁨도 잠시, ‘얘는 예쁘지도 않고 뚱뚱한 것 같은데 왜 자꾸 올라가냐’ 이런 댓글을 보고 상처를 받았다. 한 번도 위축되지 않고 무대를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가수란 직업이 내 길이 맞는걸까 생각했다”라며 그동안 활동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작년 화사 언니가 콘서트에서 세상이 말하는 미의 기준에 내가 맞지 않는다면 내가 또 다른 기준이 되어야겠다고 말씀하신 적 있다. 그 말을 듣고 너무 감명을 받았다”며 “그런 편견을 깨부수고 자기 음악과 실력으로 쓸고 다니지 않나. 저는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라고 생각한다. 많은 힘을 얻었고 그 가치관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화사의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화사는 “저도 어렸을 때 똑같았다. 그런 과정들이 있어 단단해 지지만 상처는 항상 현재진행형이더라. 큰 위로를 줄 수는 없겠지만, 저도 힘이 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것을 응원하고 도와드리고 싶다. 지수 씨의 삶을 열심히 응원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JTBC ‘히든싱어6’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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