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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2015년 10월 3일.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투수가 7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13승을 거뒀다. 그 이후 누구도 몰랐다. 삼성이 13승 외국인 선발투수를 만나는 데 1809일이 걸릴 것이라곤….

삼성은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삼성은 3연승을 달리며 49승 2무 56패 승률 0.467가 됐다. kt는 3연승에 실패하며 58승 1무 47패 승률 0.552가 됐다.

삼성 승리에는 뷰캐넌 활약이 있었다. 뷰캐넌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승을 챙겼다.

뷰캐넌은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잔혹사를 끊고 있다. 2015년 피가로 이후 삼성은 외국인 투수 선발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삼성은 2015년 정규 시즌 우승,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뒤로하고 암흑기를 보냈다. 암흑기 이유 가운데 하나로 외국인 선수 부진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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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 외국인 투수는 웹스터, 벨레스터, 레온, 플란데, 페트릭, 레나도, 아델만, 보니야, 헤일리, 맥과이어다. 이들 가운데 최다승은 아델만의 8승이다. 보니야가 7승, 헤일리가 5승, 맥과이어가 4승을 기록했다.

뷰캐넌은 삼성의 아픔을 지우개로 지워가고 있다. 아델만이 기록한 8승은 어렵지 않게 넘겼으며 2015년 이후 5년 만에 외국인 선발투수 10승을 삼성에 안겼다. 이어 다시 5년, 정확히는 1809일 만에 13승을 삼성에 선물했다.

뷰캐넌이 바라볼 수 있는 기록은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최다승 기록이다. 1998년 스콧 베이커가 15승을 기록했는데, 이후 삼성은 외국인 투수 15승을 보지 못했다. 2승만 더하면 뷰캐넌은 삼성 역사상 최고 외국인 자리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뷰캐넌은 기록에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13승을 챙긴 뷰캐넌은 경기 후 “다승, 개인 기록은 의식하지 않으려 한다. 선발투수 승리는 팀이 이기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기록이라고 생각한다”며 팀 승리에만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 가수 아이유가 9월 15일 오후 방송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프로그램 녹화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아이유는 데뷔 12주년을 맞아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미니 콘서트를 선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옥문아들’ 박정수가 공개 연인 정을영PD와의 전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박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국민 시어머니’, ‘원조 걸크러시’ 박정수는 ‘옥문아들’의 애청자라고. 그래서인지 박정수는 “내가 제일 잘하는 게 지적질”이라면서도 패널들에겐 폭풍 칭찬을 시작했다. 민경훈에 대해서는 “내가 ‘아는 형님’을 되게 좋아한다. 거기서 한대 쥐어박고 싶은 캐릭턴데 요즘 너무 열심히 한다”고, 정형돈에게는 “형돈 씨는 늘 건실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박정수는 1972년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데뷔 50년차를 앞두고 있다. 이에 김용만은 “6살 때 데뷔하신 거냐”며 박정수의 동안 미모에 놀랐다.

송은이는 박정수와 같은 숍 출신이라고.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박정수는 “나는 자기를 그때 못알아봤다. 내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 사람을 잘 못 알아본다”고 고백했다. 박정수는 “당시에 은이 씨랑 똑같이 생긴 매니저가 있었다. 자주 마주쳤는데 어느날 매니저가 메이크업 받는 의자에 앉아있더라. 그래서 ‘쟤는 왜 저기 앉아있니?’ 하니까 (매니저가 아니라) 송은이 씨라고 하더라”라고 안면인식장애로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악독한 시어머니 역을 자주 맡은 박정수는 이휘향, 박준금과 함께 ‘시어머니 3대장’으로 불린다. 하지만 각각의 전문 분야는 달랐다. 이휘향은 따귀 전문, 박준금은 돈 봉투 전문의 재벌가 시어머니였고 박정수는 막말이 전문이었다. 박정수는 시어머니 역이 유독 많이 들어온다며 “시어머니 하는 사람은 이상하게 꼭 시어머니만 하더라. 나는 늘 속상하게 가난한 시어머니가 그렇게 많지 않다. 여자 주인공이 늘 가난하고 남자 주인공은 부자다. 꼭 시어머니와 여자 주인공이 대척점에 있다”고 한정된 드라마 역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정수의 절친 고두심이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문제를 들은 박정수는 “나는 해보고 싶다기보단 나한테 안 어울리는 역할이 있다. 형편이 어려워서 애처로운 역할이다. 나는 동정을 못 받는다. 가식적이라더라”라고 토로했다. 고두심이 꼭 도전해보고 싶어한 역은 비련의 여주인공이었다. 이에 박정수는 “두심아 그러기엔 우리가 너무 늙지 않았을까?”라면서도 “나이 먹어서도 우리 멜로할 수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숙은 박정수에게 “그런 역 해보셨냐”고 물었고 박정수는 “내 얼굴이 어디 비련 있게 생겼냐. 우리 때는 한혜숙, 이효춘이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정수는 고운 피부로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정수의 남다른 피부 비결은 유전과 꾸준한 관리였다. 박정수는 “엄마가 (피부)결이 좋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도 피부 좋다하니까 안 좋으면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레이저 맞는데 돈 들인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운동도 매일 꾸준히 한다고. 박정수는 “몸매 때문이 아니라 건강하려고 운동을 한다.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관리하는 그런 배우로 남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밝혔다.파워볼

데이트와 관련된 문제가 나온 후 박정수는 연인 정을영PD와의 연애담을 밝혔다. 박정수는 “데이트 해본 지 정말 오래된 것 같다. 근데 우리는 매일 데이트다. 365일 싸우고 365일 데이트한다. 전쟁 같은 사랑”이라고 밝혔다. 주로 다투는 이유에 대해서는 “나는 양치할 때 거실에서 한다. 그럼 마루에 치약이 떨어지지 않냐 .그거가지고 매일 혼나는데 매일 나온다”고 밝혔고,

다툼이 일어나면 주로 박정수가 먼저 사과한다고. 박정수는 센 이미지라 싸움에서 이길 것 같다는 말에 대해 “나는 잘못을 바로 인정하고 사과한다. 근데 끝에 가선 내가 빌더라. 그런거 보면 내가 잘못한 게 많은가 보다”라며 “싸움을 하다보면 내가 뭐때문에 싸웠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얘기를 하려다 보면 기억이 안난다. 근데 상대방은 잘 기억을 한다”고 밝혔다.

박정수는 배우 정경호의 부친으로도 유명한 정을영PD와 2008년부터 공개열애 중이다. 이에 박정수와 정경호 역시 모자처럼 각별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박정수는 2018년 정경호가 출연한 OCN ‘라이프 온 마스’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출연했을 정도. 박정수는 “아들 경호가 마지막인데 한 신만 해달라고 부탁하더라. 그래서 출연했다”며 “아들과 같이 연기할 때 내게 장난을 계속 치더라”라고 정경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달 말까지 승인 신청 백신 없을 것”
“긴급 신청? 화이자의 가능성 가장 높아”
“임산부 사망률 등 사회 25년 전 역행중”
“코로나 직접 영향보다 간접 피해 더 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사진=AFP 제공)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에서 다음달 말까지 승인을 신청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없을 것 같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15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CNBC와 만난 자리에서 “만약 효과가 있을 경우 올해 12월 혹은 내년 1월 적어도 2~3개의 백신이 승인 신청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 내에는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3일 대선 전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강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일부 있는데,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 것이다.

게이츠는 이날 아내 멀린다와 함께 설립한 민간 자선단체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매년 발간하는 ‘골키퍼스 보고서(Goalkeepers report)’를 냈다.

게이츠는 특히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될 경우 다음달 말까지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회사가 있다면 화이자가 유일할 것”이라고 했다. 게이츠 재단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화이자와 존슨앤드존슨 등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이츠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는 “코로나19가 내년 백신 보급 이후 확산세가 꺾인 뒤 내후년(2022년) 종식될 것”이라며 “하지만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올해 이후 다시 사망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가을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올해 봄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게이츠에 따르면 유아 사망률, 임산부 사망률, 빈곤 등 여러 지표들이 수십년간 개선 이후 다시 역행하고 있다.FX시티

그는 “(우리 사회의 여러 지표들을 보면) 25년 전으로 되돌아가고 있다”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그러면서 “코로나19 같은 글로벌 위기 국면에서 국가 차원의 해법은 없다”며 “협업해서 팬데믹을 끝내고 경제를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누가 터질지 몰라 더 무섭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상주상무는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상주(승점 38)는 4경기 무패행진을 질주,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행복축구가 해피엔딩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상주는 올 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지난 2011년 상주에 둥지를 튼 상무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연고지를 이동한다. 김 감독과 선수들은 상주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지난 1월, 상주는 중국 메이저우로 출국했다. 메이저우 하카컵 출전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탓에 조기 복귀했다. 또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14일 동안 격리 생활을 했다. 시즌을 앞두고는 오세훈 전세진 등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2세 이하(U-22) 선수들이 모두 이탈했다. 상주는 단 한 명의 U-22 선수도 없이 경기에 나섰다. 페널티를 감수했다.

우려는 현실이 되는 듯했다. 상주는 ‘우승후보’ 울산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0대4 완패하며 휘청였다. 하지만 우뚝 솟아났다. 상주는 특유의 ‘실리축구’를 앞세워 차근차근 승점을 쌓았다. 한 골을 넣으면 뒷문을 단단히 잠갔다. 상주는 시즌 초반 예상을 깨고 일찌감치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신바람 행진을 달렸다. 최근 3연속 무패(2승1무)을 달렸다. 상주는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번 상대는 결코 녹록하지 않았다. 광주는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종전까지 7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울산-전북 현대 등 ‘우승후보’를 상대로 경쟁력을 선보였다. 경기는 무척 팽팽했다. 누구하나 리드를 잡지 못한 채 경기 종료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파워볼실시간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가 싶던 후반 45분. 상주가 기어코 광주의 골문을 열었다. 정재희의 깜짝 득점으로 ‘0’의 균형을 깼다. 이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최윤겸 경기감독관은 “심판은 득점 장면은 코멘트 할 상황은 아니다. 비디오판독(VAR)에서 문제가 없다고 했다. 현 판정 상황에서는 맞지 않았다고 했다. 핸들링은 아니라고 했다. 박진섭 감독은 이근호가 주장을 했다고 하는데, 이근호는 맞지 않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상주는 시즌 초반 강상우 한석종 등을 앞세워 승점을 쌓았다. 이들이 제대한 뒤에는 문선민을 필두로 오현규 이상기 등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에는 정재희까지 터졌다. 상주는 20일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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