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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오마이걸 아린, ‘뮤뱅’ 진행 중 지나친 스킨십 논란

KBS2‘뮤직뱅크’

KBS2‘뮤직뱅크’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스킨십 논란에 휩싸였다.

아린은 지난 13일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진행을 하던 도중 그룹 마마무 컴백 인터뷰를 하던 도중 말이 꼬이는 실수를 했다. 다행히 동료 MC인 투머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이 “괜찮다”며 빠르게 수습했고, 뒤에 서 있던 마마무도 함께 웃으며 상황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수빈은 이 과정에서 웃음을 터뜨려 전체 방송을 책임지는 MC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수빈을 과도하게 터치하며 스킨십해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투머로우바이투게더 팬들 사이에서는 아린이 과거에도 수빈에게 지나친 스킨십으로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23일 대화 도중 아린은 수빈의 팔을 두 번 잡으며 터치하는가 하면 4개월 전 ‘뮤직뱅크’ MC첫 만남부터 수빈 실수로 아린의 바지에 아이스크림이 튀자 불필요하게 팔을 밀치며 터치를 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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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뮤직뱅크’

KBS2‘뮤직뱅크’

수빈(왼쪽)과 아린.

아린은 1999년 생, 수빈은 2000년 생으로 1살 연상 연하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만일 남자 아이돌이 여자 아이돌에게 이런 식으로 터치했다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을 것” “투바투 팬들에게 예의가 아니다” “MC하면서 혼자 빵 터지고…MC로서의 본분은 지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직선거법 위반에 징역 2년·명예훼손에 징역6월 구형
“대중 영향력 이용, 국민 상대 반복범행..사안 가볍지 않아”

전광훈 목사/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전광훈 목사/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김규빈 기자 = 검찰이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서 특정정당 지지를 호소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게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전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6개월, 총 2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수사기관이 전 목사를 표적수사했다는 주장에 대해 검찰은 “대통령이 혐의 입증을 위해 수사를 지시했다는 주장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경찰 수사가 위법하다는 것은 근거가 없고, 피고인의 정치적 주장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고인의 발언 시기와 문언을 살펴보면 특정정당의 선거운동을 하는 게 명확하다”며 “피고인의 발언은 우발적이거나 즉흥된 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의 명예훼손한 혐의에 대해서도 “모두 근거가 부족하고 의혹제기 수준에 불가해 허위사실 적시에 해당한다”며 “결론적으로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양형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전력이 3회 있고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며 “대중적 영향력을 이용해 다수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사안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고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걸 공공연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범죄 후 정상을 유리하게 고려할 게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전 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형이 확정돼 선거권이 없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전 목사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신이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집회 참가자를 상대로 2019년 12월2일~2020년 1월12일 광화문광장 집회 또는 기도회에서 5차례 확성장치를 이용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우파 정당들을 지지해달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앞서 2019년 10월 집회에서 ‘대통령은 간첩’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같은 해 12월 집회에선 ‘대통령이 대한민국 공산화를 시도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허위사실을 적시,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적용됐다.

ho86@news1.kr

블레이크 스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블레이크 스넬(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스몰 마켓의 비애일까. 탬파베이 레이스 고액 연봉자들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 기자는 11월 15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의 2021년은 올해와 다른 시즌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재정적인 문제가 컸다. 톱킨 기자는 “올해 탬파베이는 정규 시즌뿐만 아니라 10차례 포스트시즌 홈 경기에서도 무관중 경기를 치르며 수익을 놓쳤다. 또한 탬파베이는 연간 기준으로 받았던 수익 분배금을 받지 않을 예정이다”면서 “에릭 닌더 탬파베이 단장은 이미 이번 겨울에 유연한 운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케빈 키어마이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케빈 키어마이어(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이어 톱킨 기자는 “40인 로스터를 훑어보면 팀의 유연성을 위한 트레이드 후보로는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가 있다”라며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21년 키어마이어의 연봉은 1,150만 달러, 스넬의 연봉은 1,050만 달러이다.  2020시즌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거머쥐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따라서 주축 선수들의 연봉 인상이 대거 예상되는 가운데, 자금력이 부실한 탬파베이 입장에서 고액 연봉자들의 임금을 책임지기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스넬과 키어마이어가 트레이드 카드로 시장에 나온다면, FA 판도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포스트시즌 역투를 펼친 스넬과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키어마이어는 타 팀에서 군침을 흘릴 매력적인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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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대한축구협회도 홍역을 앓고 있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는데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목을 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많은 반응이 당장 눈에 보이는 것과 엮여 나올 수밖에 없다지만,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서 준비한 이들 입장에서는 ‘결과론적’으로만 평가하는 게 답답할 때가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평가전을 준비했고 최적의 스파링 파트너와의 매치업을 성사시키고도 일각의 비난을 받고 있는 대한축구협회는 지금 한숨이 많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17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지난 15일 멕시코와의 경기(2-3패)에 이어 오스트리아에서의 두 번째 일정이자 대표팀의 2020년 마지막 공식전이다. 올해는 더 없을 A매치라 경기에 오롯이 신경을 써야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다.

16일 오전 BSFZ 아레나 보조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선수단은 숙소로 돌아와 PCR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오스트리아 소집 일정 중 3번째 코로나19 테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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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멕시코전을 앞둔 지난 13일 오전 1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 그리고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양성 반응자는 물론 다른 구성원 모두 각방에서 대기하면서 후속 조치를 취했다.

이어 선수단은 14일 오후 4시 음성 판정을 받은 전원이 재검사를 받았고 김문환과 나상호가 추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다른 인원들은 음성이 나왔다. 협회 측은 재검사 결과를 가지고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침에 따라 멕시코축구협회, 오스트리아축구협회와 멕시코전 진행 여부를 논의했고 상대의 희망을 수용,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카타르와의 경기 성사 여부도 비슷한 절차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오전 “3번째 테스트 결과를 가지고 오스트리아축구협회, 카타르축구협회와 협의를 거쳐 경기 진행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알렸다. 관계자는 “검사 결과 확인과 논의 등을 거치면 한국시간으로 16일 9시 이후에는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여곡절 속에서도 하나씩 매듭을 풀기는 했으나 불행한 일은 발생했고 때문에 이번 유럽 원정길이 무리한 욕심 아니었냐는 지적들도 제기되고 있다. 근래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았는데, 선수단 안전을 생각한다면 취소했어야한다는 목소리부터 협회가 그저 ‘수익’만 생각해 강행했다는 쓴소리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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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나라들도 평가전을 실시하고 있으니 축구협회도 답답한 측면이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관련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커뮤니티 댓글을 포함해 팬들 반응을 보면, 돈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 같은데 오해다. 그렇지 않다”면서 “기본적으로 (파울루 벤투)감독이 강하게 원했다. 다른 나라들도 현재 평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나라들이 숨 죽이고 있는 와중 우리만 추진했다면 (비판이)이해가 되지만 지금 상황에서 우리만 무리했다는 지적에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나라와 나라의 평가전 일정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1~2주도 아니고 몇 달 전부터 추진하고 협상해서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몇 달 전 상황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다른 말들이 많았을 때다. 우리는 ‘스페셜매치(올림픽대표팀과 친선전)’만 하고 있을 것이냐는 지적이 나왔을 때”라면서 “멕시코는 경쟁이 엄청 심한 나라였다. 유럽 국가들이 네이션스리그를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멕시코는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옵션이었고 그래서 우리도 평가전 유치 경쟁에 뛰어들어 결국 성사시켰다. 결과적으로 지금 상황이 너무 안타깝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밝혔다.

실질적으로 일본이 유럽에서 11월 평가전을 치른다는 소식이 알려졌을 때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질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다른 나라들은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다시 움직임을 시작하는데 KFA만 무능하게 앉아 있냐는 시선이었다.

협회 관계자는 “전 세계 국가들이 평가전을 안 하고 있다면 우리가 문제겠지만 다 진행 중이고 같은 장소에서 다른 나라들(일본-파나마 등)도 평가전을 하고 있다. 심지어 유럽은 현재 대회(네이션스리그) 기간”이라면서 “대표팀을 지원하는 협회 입장에서 적어도 1년에 1번은 현지에서 평가전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노력한다. 이렇게 노력하는 게 맞는 것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다.

상황은 벌어졌고 끝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자세다.

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의 감염경로는, 아마 끝까지 파악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 동행한 내과 전문의 역시 어디서 비롯됐는지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라면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안전에 신경을 써 더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엔 석재현 기자]

“물질적 소유는 한도 끝도 없다. 소유의 방점을 찍으면 결핍감을 항상 느낀다. 우리는 욕망의 마음을 잠재우고 고요하게 만들어야 한다. 행복은 마음에 달린 문제다.”

지난해 방송된 tvN 시사교양 ‘어쩌다 어른’에서 혜민스님이 남긴 말이다. 그는 대중에게 행복과 치유, 무소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설파하면서 대중에게 유명해졌다. 그러나 자신이 한 말과 정반대되는 ‘풀소유’ 논란 때문에 부메랑을 맞았다.

11월 7일 tvN 예능 ‘온앤오프’에 출연한 혜민스님은 남산 뷰를 자랑하는 삼청동 집을 공개하면서 논란에 휘말렸다. 여기에 스타트업 회사에 출근,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도 선보였다. 그가 현재 제작 중인 명상 어플과 마음치유학교 모두 유료. ‘온앤오프’에서 소개한 부제 ‘스님의 이중생활’이 다른 의미로 오해를 사기 충분한 내용들이었다.

혜민스님 출연분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의아해했다. 무소유를 강조했던 그와 어울리지 않는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에 “속세를 떠난 사람 맞나?”, “일반인인 저보다 더 세속적이고 럭셔리한 삶을 사시는 거 같다” 등으로 반응했다.

이는 저격으로 이어졌다. 유튜버 크로커다일은 “혜민스님은 욕망에 가득한 사람”이라며 “고생을 경험해본 적 없다. 지친 삶에 힘이 돼주겠다고 하는데 자기는 지쳐본 적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와 함께 타인이 만든 창작물을 자신이 한 것처럼 사용했다며 과거 행적도 비난했다.

이와 함께 혜민스님 과거 행적들이 재조명됐다. 무소유를 외쳤던 故 법정스님을 향해 “무소유가 가능하셨던 것은 책 인세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글부터 한 누리꾼에게 건물주가 아니라며 자신 또한 세 들어 산다고 해명한 부분, 2년 전 서울 삼청동 소재 건물을 매도해 약 1억 원 차익을 거둔 사실까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가 대중에게 전했던 강의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대목들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혜민스님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남기며 각종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출가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내 잘못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다시 수행 기도에 정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동행복권파워볼

그동안 자신이 했던 발언들과 모순된 모습으로 부메랑을 얻어맞았던 유명인들은 왕왕 있었다. 그럴 때마다 매체 등을 통해 전달되는 말이나 행동 하나가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 반면교사로 삼아왔다. 이번 혜민스님 사태 또한 같은 맥락이다. 모순된 행보로 자업자득한 결과다. (사진=tvN ‘온앤오프’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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